[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남보라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남보라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남보라가 ‘억척발랄 알바녀’로 변신한다.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25일 “남보라가 웹드라마 ‘스파크'(극본 문지영, 연출 김우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파크’는 불의의 사고로 온몸에 엄청난 전기가 흐르기 시작한 남자와 그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이 된 여자가 그리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같은 미니 뮤직드라마다. 극 중 남보라는 밤낮없이 일하며 사는 아르바이트인생이자, 예기치 않은 일로 아이돌 가온과 엮이게 되는 인물 손하늘 역을 맡았다.

손하늘은 대학 진학은 보류하고 내 몸 하나 쉴 곳 마련하는 게 현재 인생 최대 목표인 인물로,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큰 만큼 사람의 진심을 그리워하며 진심은 어디서나 통한다고 믿는 캐릭터다. 남보라는 손하늘 역을 통해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입담과 억척스러운 면모를 가진 반전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스파크’는 5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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