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사위 3인방/사진제공=SBS ‘백년손님’
사위 3인방/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백년손님’ 마라도 사위들의 극한 노동이 시작됐다.

오는 2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해녀 장모 박여사의 세 사위가 마라도에서 극한 노동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전에는 쪼그리고 앉아서 따야 하는 군벗 작업이 시작됐다. 하나하나 따야 하는 군벗 채취에 꾀가 난 박서방과 둘째 사위는 막내 사위가 따놓은 군벗을 슬쩍 훔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후에는 30~40kg 무게의 톳 포대 나르기 작업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여사가 포대 나르기를 시키자 세 사위는 깜짝 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온 세 사위는 기진맥진해 쓰러진다. 하지만 박여사가 “이따가 톳 작업하는 것도 도와달라”라고 말해 사위들이 도망칠 궁리를 한다.

SBS ‘백년손님’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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