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이광수 /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
배우 이광수 /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
‘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가 진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광수(유민호 역)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3회에서 모친 김혜자(조희자 역)를 향한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애틋한 눈물 연기로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CCTV를 통해 모친 희자의 하루를 지켜봤다. 희자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정아(나문희)를 통해 전해들은 민호는 슬프고 속상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에서 정아와 통화를 하며 “근데 우리 엄마 정말 괜찮을까, 이모?”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걱정스레 물었다.

그는 빈 집에 홀로 지내는 희자를 보며 속상하고 복잡한 마음에 말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민호 역을 연기한 이광수는 과하지 않은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에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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