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고아성 /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고아성 /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아성이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에 출연한다.

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고아성이 인기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새 시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아성이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물리학자인 아마미야와 고아성이 연기하는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 여성 레이의 국경을 넘은 사랑 이야기로 원작만화에서도 인기 있는 에피소드다. 그간 영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뷰티인사이드’, ‘오빠생각’ 등으로 연기 내공을 쌓아왔던 고아성은 ‘심야식당’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심야식당’ 새 시즌은 이미 일본에서의 촬영을 끝냈으며, 오는 17일 서울에서 첫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심야식당’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촬영으로, 일본에서 아마미야역의 오카다 요시노리와 오다기리 조 등이 촬영을 위해 서울로 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아성이 이번 에피소드 촬영을 위해 일본어 연기뿐 아니라 오므라이스를 직접 만드는 등 요리에도 도전했다”고 전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