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진=영화 ‘연애의 발동’ 스틸컷
사진=영화 ‘연애의 발동’ 스틸컷
배우 지진희와 원더걸스 우혜림이 부녀 관계로 변신한다.

한중 합작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이하 ‘연애의 발동’)에서 지진희와 우혜림은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부녀로 출연, 서로의 결점을 험담하며 티격태격 대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딸 재희(우혜림)의 성급한 결혼 약속에 걱정하는 아빠 박준호(지진희)에서 따뜻한 부성애가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늑대의 유혹’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의 신작 ‘연애의 발동’은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우혜림)의 결혼을 막기 위해 사돈(지진희)와 동맹을 맺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26일 국내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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