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2PM / 사진제공=JYP
2PM / 사진제공=JYP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일 일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2PM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일본 다섯번째 앨범 ‘갤럭시 오브 2PM(GALAXY OF 2PM)’은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갤럭시 오브 2PM’는 약 9만 5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첫 번째 앨범 ‘리퍼블릭 오브 2PM(REPUBLIC OF 2PM)’으로 세운 기존 최고 판매량 7만 4000여 장을 크게 뛰어넘은 성적이다.

소속사 JYP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의 K-POP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고 판매량을 크게 경신했다는 것은, 2PM의 일본 내 인기가 대단하다는 점은 물론 K-POP 대표 스타로서의 파워를 입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또 ‘갤럭시 오브 2PM’은 오리콘 차트 외에도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위클리 세일즈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각종 일본 가요 차트를 휩쓸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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