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덴마크 키즈 페어(Denmark Kids Fair)'를 연다.

본 행사는 라이스(식기), 레고(완구), 시드(유모차), 스틴스(가구), 플러스-플러스(완구), 플렉사(가구) 등 덴마크 인기 유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팝업스토어로 진행된다. 브랜드에 따라 할인 판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경품 응모 이벤트, 선착순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여 풍성한 쇼핑을 제공한다.

덴마크 키즈 페어를 계획한 김예령 상무관은 "북유럽 열풍은 더 이상 인테리어 디자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놀이와 교육을 합친 덴마크식 양육법과 다양한 유아동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트렌드에 힘입어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소비자들에게 덴마크 유아동 브랜드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덴마크는 핀율, 아르네 야콥센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대거 배출한 '디자인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덴마크의 유아·어린이용 브랜드들은 엄격한 관리지표가 적용되어 친환경적인 고품질 제품들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키즈맘 최주현 기자 ju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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