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젝스키스/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젝스키스/사진제공=MBC ‘무한도전’
그룹 젝스키스가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갔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헤드폰과 안대를 착용한 채 한 발 한 발 무대로 향했다.

앞서 관객들은 젝스키스가 안대를 벗을 때까지 일체의 환호를 내지 않기로 약속한 상황. 멤버들은 더욱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유재석은 “내일(4월 15일)이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일이다”면서 “안녕이란 말로 너를 떠나겠지만 기억해줄 수 있니 우리 서로 사랑했다는 것을 이란 말을 남기며 떠난 젝키가 이렇게 16년 만에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김재덕은 “처음에는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서 어색했는데, 같이 연습하고 호흡하면서 굉장히 재밌었다. 단 10분이 오셨더라도 재밌고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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