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에이퍼즈/사진=루비 레코드
에이퍼즈/사진=루비 레코드
퓨전밴드 에이퍼즈(A-FUZZ)가 루비 레코드와 레이블 픽 계약 후 첫 싱글을 발매한다.

레이블 픽은 젊은 뮤지션들의 곡 작업을 돕는 루비 레코드의 프로그램으로, 에이퍼즈는 레이블 픽을 통해 오는 28일 첫 싱글 음반 ‘리빙 더 시티(Leaving the City)’를 발표한다.

‘리빙 더 시티’는 소녀시대-태티서 ‘트윙클(Twinkle)’과 샤이니 ‘셜록(Sherlock)’을 탄생시킨 미국 프로듀서 데이브 클리브랜드(Dave Cleveland)가 작곡한 곡. 에이퍼즈가 직접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려한 멜로디와 절제된 섹션이 어우러져 스무스한 재즈로 재탄생했다.

에이퍼즈는 지난 해 3월 첫 번째 EP ‘페이딩 라이츠(Fading Lights)’를 발매하며 데뷔,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K루키즈 우수상 등을 휩쓸며 음악 팬들과 평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음반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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