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알콩달콩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20회에서는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는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케팅팀과 영업팀의 상품코드 외우기 대회를 앞두고 안미정은 천성희(전세현)가 이상태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긴장하며 질투를 했다. 천성희는 안미정과의 마지막 대결에 앞서 이상태에게 공개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한 것. 그러나 안미정은 필사적으로 마지막 문제를 맞혀 상품인 뮤지컬 티켓을 손에 쥐었다.

안미정의 우승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이상태의 모습에 둘의 관계를 알 리 없는 팀원들이 “얼마나 천대리님이랑 같이 가기 싫었으면”하며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천성희를 바라봤다. 대회를 마친 마케팅팀과 영업팀은 이상태 부모님 식당에서 회식했고 이상태는 안미정 옆에 앉아 다정하게 안미정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다섯’은 이날 시청률 29.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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