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2016-04-18 20;42;20-vert
2016-04-18 20;42;20-vert
‘명단공개’ 배우 진구가 사랑꾼 스타 명단 8위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모은 진구의 짝사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진구는 지난 2013년, 가수 거미의 친구의 지인인 4살 연하의 회사원과 소개팅을 했지만, 소개팅 전에 봤던 사진과 다른 그녀의 모습에 실망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구는 그녀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었음에도, 그녀와 결혼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고 한다. 이후 자연스럽게 그녀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진구는 섣불리 고백하면 여자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자신의 짝사랑을 숨긴 채,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왔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는 그녀와 정식으로 사귀기 전부터 프로포즈송과 뮤직비디오를 직접 만들며, 남몰래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