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잭 스나이더 감독
잭 스나이더 감독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할까.

영화 ‘배드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을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 시켜야한다며 청원 운동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잭 스나이더의 감독 자격이 박탈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코믹북뉴스닷컴은 “워너브라더스가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잭 스나이더 감독의 권한을 박탈하려 하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는 이러한 루머가 ‘배드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전에 나왔다고 보도했는데, 사실이라면 영화를 향한 관객의 혹평이 워너브라더스의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재촬영이 루머로 돌았다고도 전했다. 잘 알려졌다시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재촬영은 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배드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끊이지 않는 관객의 비난 속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DC 팬들은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으로 내정된 잭 스나이더의 하차 청원까지 넣고 있는 상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