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몬스터 5회
몬스터 5회
‘몬스터’ 정보석과 정웅인이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11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측은 정보석과 정웅인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일재(정보석)와 문태광(정웅인)은 살벌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표정에서부터 느껴지는 위압감으로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도도그룹을 장악하려고 하는 야심가 변일재와 출세욕이 강한 미래전략사업부 팀장이자 낙하산으로 들어온 변일재에 대한 반감이 강한 문태광의 대립은 이미 암시됐던 터. 특히, 도건우를 수석으로 만드려는 변일재와 그런 변일재를 견제하며 강기탄을 의도치 않게 조금씩 도와주는 문태광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첫 정면충돌을 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제작진은 “변일재와 문태광은 극이 진행될수록 갈등이 더욱 깊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몬스터’ 5회는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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