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K팝스타5
K팝스타5
‘K팝스타5′ 이수정이 생방송 무대에서도 스스로 도전을 했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회가 생방송됐다. 이수정은 이날 첫 번째 무대로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했다.

유희열은 “이수정의 장기는 팝인데 가요를 고집했다. 오늘 이수정의 장기를 다 보지 못했지만, 가요라는 의의를 두고 점수를 준다”고 93점을 매겼다.

양현석은 “이 곡을 이수정스럽게 바꿔부를 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너무 바꿔 부르지 않아 놀랐다. 좋게 본다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점은 이수정스럽게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박진영은 “양현석 생각과 비슷하다”며 “지금까지 안 어울리는 곡을 자기 옷처럼 입는 옷이 보였는데 이번엔 도전이 과감하지 않았나.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노래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이수정은 총점 277점을 획득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K팝스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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