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코난 오브라이언
코난 오브라이언
미국 인기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박진영과 협업기를 공개했다.

10일 오후(한국시간) 팀코코닷컴을 통해 공개된 미국 TBS ‘코난쇼’에서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모습을 방송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박진영과 협업으로 신곡 ‘파이어(FIRE)’를 탄생시켰다. 코난은 “한국은 K팝이 탄생한 곳, 기억하기 쉬운 노래, 아름다운 공연자들, 세련된 비디오로 널리 알려져 세계 음악계에 바람을 일으켰다”며 K팝을 소개했다.

이어 코난은 “박진영(JYP)은 K팝 황제 중 한 명”이라며 “박진영에게 과제를 줬다. 나와 스티븐을 한국에서 가장 핫한 K팝스타로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코난이 ‘놀데 없니’라며 녹음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과 코난이 탄생시킨 ‘파이어’는 80년대 펑키와 록을 결합시켜 만든 노래로 지난 2월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엔 코난 오브라이언 외에도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 중인 스티븐 연이 출연했으며 박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Fire’ 음원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팀코코닷컴 TBS ‘코난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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