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커플이 된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오는 5월 2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의 결혼소식에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에 앞서 먼저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도 8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미 2011년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김가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딸이 나보다 먼저 결혼할 것 같아 서둘러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연상연하 커플
연상연하 커플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역시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 이들은 SBS ‘힐링캠프’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안재현-구혜선 커플처럼 빠른 결혼 발표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도 연상연하 부부다. 두 사람은 2010년 만나 당당히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9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렸다. 이들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정석원은 미국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아내를 대신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는 등 애처가 남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LOUVR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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