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빌리어코스티(위쪽) 뷰티핸섬
빌리어코스티(위쪽) 뷰티핸섬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밴드 뷰티핸섬이 케이콘 재팬(KCON JAPAN)에 출연한다.

빌리어코스티와 뷰티핸섬은 각각 지난 2013년, 2014년 튠업뮤지션으로 선정된 팀으로 오는 9~10일 일본 마쿠하리멧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본 공연은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직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 첫 날인 9일, 뷰티핸섬이 먼저 무대에 오른다. 보컬 에디 전은 “화면으로만 보던 큰 무대에 출연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10일에는 빌리어코스티가 출연, 솔로 공연은 물론 가수 에릭남과의 합동 공연을 진행한다. 빌리어코스티는 “케이콘 재팬 공연을 통해 나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일본 관객 분들에게 전파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CJ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은 “케이콘 공연 무대 지원을 넘어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인디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 인디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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