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운빨로맨스' 합류 확정...황정음·류준열과 삼각로맨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수혁

배우 이수혁이 ‘운빨로맨스’에 합류한다.

이수혁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수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주인공 제수호(류준열)와 연적을 이루는 최건욱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건욱 역은 어렸을 때 캐나다로 유학 간 후 테니스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후 쏟아지는 러브콜과 함께 금의환향 하게되는 그는 귀국 후 어린 시절 이웃사촌이자 첫사랑이던 심보늬(황정음)와 재회하게 되며 다시금 심보늬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고, 제수호와는 심보늬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로맨스의 주축을 담당하게 된다.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수혁 본인도 테니스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매력과는 또 다른 따뜻한 매력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화 전부터 가상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앞서 심보늬 역에는 황정음이, 제수호 역에는 tvN ‘응답하라 1988’로 사랑을 받은 류준열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현재 방영 중인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