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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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아이언의 대마초 흡연에 대해 “현재 소속이 아니라 언급이 어렵다”고 전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1일 텐아시아에 “아이언과는 이미 계약 해지인 상태이다. 폴라리스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다른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이언과 일당 10여 명은 지난 달 30일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서로의 집 등을 오가며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를 받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 중에는 아이언 외에 남성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와 힙합 작곡가, 공연기획자, 연예인 지망생 등도 포함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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