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기억
기억
죽은 이성민의 아들 사고 자리에 꽃다발을 가져다 놓은 인물이 여회현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나은선(박진희)이 죽은 아들의 사고자리에서 수상쩍은 인물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선은 일주일 이상 누군가 죽은 아들의 사고 자리에 꽃다발을 가져다 놓은 것을 목격, 근처에서 몸을 숨긴 채 그를 기다렸다. 의문의 인물은 모자를 쓴 채 사고 자리에 나타났고, 은선을 보자 달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은선은 남성을 추적하는 데에 실패했다. 남성의 정체는 바로 이찬무(전노민)의 아들 이승호(여회현).

다음날 태석은 은선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은선은 “누군가 죽은 아들의 사고 자리에 꽃다발을 두고 있다”면서 “범인이다. 그렇지 않으면 도망갈 이유가 없다. 얼굴은 확인 못했지만 범인인 건 확신한다. 다음엔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은선은 현장에서 가져온 꽃다발을 유빈(허정도)에게 건네주며 지문 감식을 부탁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기억’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