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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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해설가 이종범이 과거 음반 발매 경력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종범은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복면가수 날아라 병아리로 무대에 올랐다.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종범은 “23년 전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다. 선동렬, 10대 가수 양미경과 함께 냈다. 재고가 3만 장 정도 남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는 “사실 이종범에게 출연을 제의했을 때, 가수가 아닌 패널로 나오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하루 전 연락을 해서 가수로 출연하겠다고 의견을 바꿨다”고 폭로했다. 이종범은 “아내의 뜻이었다. 내가 패널로 등장하면 말 한 마디도 못할 것 같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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