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성민
이성민
배우 이성민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이성민은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주인공 박태석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펼치고 있다.

이성민은 김선호 박사(강신일)를 은근하게 압박하는 모습부터, 알츠하이머를 판정받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모친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기하며 박태석 역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성공지향적인 모습부터 숨겨진 과거의 상처까지, 박태석의 고민과 감정을 노련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MBC ‘골든타임’의 최인혁, tvN ‘미생’의 오상식 과장에 이어 또 한 번 이성민 표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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