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마마무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월드 음반차트에 따르면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음반 ‘멜팅(Melting)’은 8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순위로, 마마무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해외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더욱이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인 K-TOWN를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마마무를 집중 조명했다.

마마무의 첫 정규음반 ‘멜팅’에 대해 “K팝 세계에 레트로 소울 감성을 가져왔으며, 한국의 4인조 걸그룹 마마무가 톱 랭킹으로 도약했음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마무는 ‘Mr.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같은 레트로에서 영감을 받은 댄스곡으로 한국 리스너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었다. 또 전형적인 K팝 음반을 거스르는 사운드로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마마무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극찬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빌보드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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