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강예원 “육체적 고통이 위병변으로 표출” 엉뚱 매력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강예원2

강예원이 엉뚱한 매력을 발휘했다.

16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강예원 이상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날,보러와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예원은 “액션 연기를 할 때, 아픈 줄 몰랐다. 그런데 집에 오니 온 몸이 멍이더라. 나중에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위가 많이 안 좋았다. 그걸 보면서, ‘날,보러와요’가 나에게 스트레스를 줬구나, 육체적 고통이 위를 통해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4월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