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2' 김성령, 김범 제안 거절 "더러운 걸 싫어해서"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미세스 캅

‘미세스 캅2′ 김성령이 쿨하게 김범 제안을 거절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3회에서는 이로준(김범)을 다시 찾아간 고윤정(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연쇄살인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상태. 다음날 이로준을 다시 찾아간 고윤정은 커피를 주문하며 “꼭 색깔이 더러운 흙탕물 같지만, 난 더러운 걸 싫어해서 말이야”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로준은 “연쇄살인범 잡고 싶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고윤정은 “네 도움 없이 잡을 수 있어”라고 자신만만하게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이로준은 “어떻게 잡아. 내가 죽여버릴 건데”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미세스 캅2′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