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에스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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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김재영이 ‘마스터-국수의 신’에 합류한다.

11일 오후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측은 “김재영이 고길용 역으로 ‘마스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재영이 맡은 고길용 캐릭터는 무명(천정명), 채여경(정유미), 박태하(이상엽)와 보육원 시절을 함께 보낸 청년으로 사고뭉치에 민폐 덩어리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속을 지닌 인물이다.

김재영은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노브레싱’, 드라마 KBS2 ‘아이언맨’, ‘너를 기억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김재영은 이번 ‘마스터’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영은 “고길용은 친구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과 여경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다. 길용을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스터’의 관계자는 “무명, 여경, 태하, 길용의 스토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으로 인해 배우 김재영의 재발견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마스터’는 ‘태양의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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