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우앙
우앙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우앙(본명 김리안)의 어머니가 딸 걱정에 한숨을 쉬었다.

BJ우앙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그간의 갈등에 대해 고백했다.

MC 유재석은 BJ우앙에게 예명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BJ우앙은 “그냥 감탄사를 따서 지었다. 내가 평소에 생각 없이 ‘우앙’이라는 말을 많이 해서 예명도 우앙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BJ우앙은 나이에 대한 질문에 “올해 27세”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어머니는 걱정스러운 듯 한숨을 쉬었다. 어머니는 “그래서 내가 걱정을 하는 거다. 나이 27세에 직장까지 그만두고 ‘먹방’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시름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은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정상 자리를 차지했으며, BJ우앙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