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갓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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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이 오는 3월 21일 컴백을 앞두고 새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디파처(Flight Log: Departur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처’에는 타이틀곡 ‘플라이(Fly)’를 비롯해 ‘피쉬(FISH)’ ‘리와인드(REWIND0′ ‘썸씽 굿(Something Good)’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플라이’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Evetytime)’을 작업한 작곡가 이어어택(earattack)과 변방의킥소리 등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노래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갓세븐 멤버들의 앨범 작업 참여다. 멤버들은 ‘못하겠어’ ‘빛이나’ ‘홈런(HOME RUN)’ 등 총 6개 트랙의 작사, 작곡진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담아냈다.

2번 트랙 ‘못하겠어’는 주니어가 작사를 했으며 작곡에도 참여했다. 3번 트랙 ‘빛이나’에는 유겸과 마크가 공동 작사와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유겸과 뱀뱀은 랩 메이킹에도 나섰다. 또 5번 트랙 ‘리와인드’는 영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사-작곡 자작 참여곡이란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리더 JB는 지난해 발매된 ‘매드(MAD)’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첫 자작곡 ‘매일’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4번 트랙 ‘피쉬’, 7번 트랙 ‘썸씽 굿’을 비롯해 8번 트랙 ‘홈런’등 총 3곡 작사-작곡에 나서며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

일본에서 전국 투어, 중국에서 각종 시상식 수상 등으로 아시아에서 톱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갓세븐은 오는 3월 21일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처’ 발매를 앞두고 한 달 전부터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하며 자신감 있는 컴백 항해를 시작했다. 갓세븐은 타이틀곡 ‘플라이’ 활동에 이어 ‘홈런’으로 후속곡 활동까지 펼칠 계획이다. 특히 ‘홈런’은 21일 앨범 발표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앨범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추후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갓세븐은 앨범 활동에 이어 4월 29, 30일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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