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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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뷔(V)가 본명 김태형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다.

29일 오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측에 따르면 뷔는 2016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서 신라 황실과 대립하는 석현제의 손자 한성 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한다.

뷔가 연기할 따뜻하고 친근한 성품을 가진 한성은 모든 사람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인물로 추후 우정과 가문의 갈등 속에서 극의 기폭제가 될 사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화랑:더 비기닝’은 신라시대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등 배우들이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뷔가 합류한 ‘화랑: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내달 촬영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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