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 대표 개그 둥이 서언-서준이 주방 털이 2인조를 결성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9회 ‘달라서 좋고 닮아서 좋고’가 방송된다. 지난 회에는 기태영의 집에 이휘재와 서언-서준 형제가 방문해 기태영-로희 부녀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아빠의 눈을 피해 로희네 집 주방에 잠입해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서준은 살금살금 주방으로 잠입해 어딘가에 숨어있을 초콜릿을 찾기 시작했다. 이내 서준은 오감을 총동원해 음식창고를 발견했고 아빠에게 들키기 전에 초콜릿을 찾아내기 위해 두 손을 분주히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서준은 아빠에게 들킬까 초조해 하는 서언에게 “아빠는 여기 못 올걸”이라고 속삭인 뒤 다시 초콜릿 찾기에 열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서언은 혹시나 아빠가 갑자기 나타날까 촉각을 곤두세우며 초콜릿을 찾을 수 있게 서준의 뒤에서 보초를 섰다. 이에 죽이 척척 맞는 최연소 ‘주방 털이 2인조’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 과연 서언-서준은 이휘재 몰래 초콜릿을 찾아 달콤함을 맛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19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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