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개콘 정지민
개콘 정지민
가수 공휘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정지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지민은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후궁뎐’에서 대왕마마 역을 맡아 유행어를 만들며 대중에게 인기를 끈 바 있는 개그우먼이다. 이후에는 ‘이불킥’ 코너의 집주인으로 열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지민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이었다면서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학창시절 동창들은 내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지민은 또 “화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생활에서 흥미를 가진 것은 가요제뿐이었다. ‘개그콘서트’에서 신인 개그맨 모집 공고를 보고 날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어 학교 간다고 거짓말 치고 공채 시험을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지난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정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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