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정지민, 예비신랑 공휘와 바다 여행 "연하 남편 득템"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지민 공휘

개그우먼 정지민이 가수 공휘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지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 마주보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믿음의 가정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해 주세요. 무조건 감사하겠습니다. 잘 살아보겠습니다. 정지민, 공휘, 연하 남편 득템”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선 정지민과 공휘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정지민의 글처럼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란히 선 것만으로 설렘을 자아내는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지난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정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