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엽문3
엽문3

영화 ‘엽문’ 시리즈 완결판 ‘엽문3: 최후의 대결’이 액션 마스터 견자단과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엽문3: 최후의 대결’은 해방 후, 부정부패로 얼룩진 홍콩의 암흑가를 배경으로 혼돈의 거리를 되살리기 위한 ‘엽문’ 최후의 대결을 그린 작품.

전 세계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캐스팅 소식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된 가운데, 견자단과 타이슨이 펼칠 특급대결이 액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견자단은 인터뷰에서 “사전에 동작이 짜여 있어도 맞는 건 피할 수 없다. 굉장히 위협적인 순간들이 있었다. 모든 동작 하나하나를 서로 상의하면서 씬을 만들었다”며 타이슨과의 맞대결 순간을 회상했다. 타이슨 또한 “액션영화 출연이 처음이라 상대역인 견자단의 움직임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엽문3: 최후의 대결’은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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