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미세스캅2 예고편
미세스캅2 예고편
‘미세스캅2’가 영화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영상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은 김성령이 총 한 방으로 조폭을 제압하는 강렬한 액션이 돋보이는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세스캅2’는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의 소유자인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지난해 방송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세스캅’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주인공으로는 김희애의 바통을 이어받아 김성령이 출연을 결정했고, 김민종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등이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미세스캅2’는 더욱 화려해진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조직폭력배들이 충돌하고 있는 폐차장에 강력 1팀이 투입되면서 시작된 예고편 영상에서 박종호(김민종), 오승일(임슬옹), 신여옥(손담비)은 다양한 액션으로 시원하게 폭력배들을 제압해 나가는 반면, 검은 선글라스에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갖춰 입은 고윤정(김성령)은 불타는 폐차장을 도도하게 걸어간다. 그는 허공에 대고 총을 쏘면서 순식간에 모든 조폭들을 정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미세스캅2’의 본격 시작을 알리고 있다.

‘미세스캅2’는 현재 방송 중인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중에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