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빈지노, 신곡 '팔당댐' 오는 26일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에디킴, 빈지노

가수 에디킴이 래퍼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신곡 ‘팔당댐’을 오는 26일 공개한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지난 21일 오후 공식SNS를 통해 곡 제목 ‘팔당댐’과 음반 커버를 게재했다.

공개된 음반 커버에는 푸른 색감에 물결처럼 흐르는 여성의 머리칼 사이로 에디킴이 직접 본을 뜬 손가락 모형이 댐 수문처럼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디킴을 ‘댐’, 자신의 매력에 걸려든 그녀들을 ‘물’로 비유한 가사를 비주얼로 형상화한 것. 빈지노의 아트워크팀 IAB스튜디오가 작업을 맡아 한 폭의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커버로 완성됐다.

‘팔당댐’은 기존 에디킴 스타일의 어쿠스틱 포크 팝 사운드에서 벗어나 펑키한 리듬에 쿨한 매력을 담은 곡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빈지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재치 있는 랩 가사와 트랜디한 플로우의 래핑이 더해져 감각적인 곡으로 탄생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