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객주
객주
‘객주’ 이달형이 김민정에게 장혁 대신 죽게 해달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에서는 매월(김민정)이 최돌이(이달형)를 데려와 천봉삼(장혁)의 죽음을 회피할 작전을 펼쳤다.

매월은 “죽음앞에 태연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천봉삼을 위해 대신 죽을 사람만 있다면 가능하다. 발각될 경우엔 우리 모두가 죽게 된다”는 계획을 최돌이에게 전했다.

최돌이는 매월의 말을 듣고 “내가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내 목에 밧줄이 아니라 더한 것을 걸어도 봉삼이 대신 죽는거라면 내가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돌이는 총상을 보여주며 “이거 봐, 이 몸을 갖고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거냐”라고 말했다. 그는 “제발 봉삼이 대신 가게 해달라, 제발 부탁이다, 자신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