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밸리 록 페스티벌
밸리 록 페스티벌
밸리 록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1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열리는 ‘2016 밸리록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대망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밸리록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약 20분 간, 포털사이트 네이버 V MUSIC 채널을 통해 1차 라인업의 베일을 벗는다. 모바일에서는 V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생중계 방송에서는 국내 인디 밴드계의 입담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소란의 고영배, 그리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MC로 나서 유쾌한 진행과 함께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페스티벌 라인업을 온라인, 모바일 생중계 방식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최초. 주최 측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밸리록을 가까이서 만나는 첫 번째 시간인 만큼, 라인업 공개도 페스티벌의 일부로 보고, 팬들이 처음부터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페스티벌이 현장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부터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밸리록은 지난 17일, 밴드 혁오가 참여한 ‘토크 티저’라는 참신한 방식으로 주목 받은 바 있으며, ‘토크 티저’ 시리즈 역시 향후 다양한 밴드의 이야기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객들이 음악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및 Mnet 방송 채널과의 연계 등을 통해 밸리록의 다양한 음악 및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여 페스티벌을 향유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2~24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밸리록의 1차 라인업은 19일 11시, 네이버 생중계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SNS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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