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성주
김성주
방송인 김성주가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을 잠깐 떠난다.

12일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성주가 ‘가요광장’ 마이크를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면서 “그간 스케줄이 너무 많이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DJ 활동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다행히 프로그램 측에서 배려해줘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TV 방송 활동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 현재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관계자는 “휴식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다. 한 달이라는 보도도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길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성주의 빈자리는 KBS 출신 아나운서 박지윤이 맡는다. ‘가요광장’은 매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