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오는 14일 다가오는 가운데, 연인에게 선사할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03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사랑지수를 높이려면?’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남성들이 꼽은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26.54%의 응답률로 ‘지갑 또는 가방’이 차지했다. 이어 ‘초콜릿만으로 충분하다’ (18.37%), ‘커플아이템’ (16.32%), ‘휴대용디지털기기’ (14.29%), ‘옷’ (12.24%), ‘향수’ (12.24%) 등의 항목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직장인 여성들은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 31.49%가 ‘커플아이템’을 선택했으며, ‘지갑 또는 가방’ (20.37%), ‘초콜릿만으로 충분하다’ (14.81%), ‘향수’ (12.96%), ‘옷’ (11.11%), ‘넥타이’ (9.26%) 순으로 나타났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원래 그리스도교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로서, 현대에 이르러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는 기념일로 변화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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