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스타킹 전민우
스타킹 전민우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투병중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당시 중국에서 ‘연변의 리틀싸이’로 활동 중이던 고(故) 전민우 군이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당시 전민우 군은 7살 어린 나이에 연변 동요인 ‘할머니 된장’을 우렁찬 목소리로 부름은 물론, 노련한 쇼맨십을 보여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민우 군은 넘치는 끼와 가수 싸이를 닮은 외모로 중국에서는 앨범을 발매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9일 0시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우 군은 과거 중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불러 ‘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SBS ‘스타킹’에 출연했으며, 싸이의 콘서트에 서기도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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