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왕빛나, 전현무에 "일 좀 줄여!" 악녀 카리스마 분출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크기변환_해투3_왕빛나 악녀연기

‘해투3’에 출연한 배우 왕빛나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왕빛나는 악녀 전문 배우의 남다른 품격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왕빛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하늘이시여’, ‘황진이’, ‘두 여자의 방’ 등에서 소름 끼치는 악녀 연기를 펼쳐왔다. 왕빛나는 즉석에서 악녀 연기 시범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왕빛나는 “악녀 연기에도 포인트가 있다”면서 “화가 치밀어 오를 때 화를 한 번에 내지 않고 끌어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빛나는 순식간에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해 MC 전현무를 완전히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빛나는 전현무를 쏘아보며 “너 일 좀 줄여!”라고 호통을 쳤고 왕빛나의 악녀 카리스마 한 방에 힘없이 꼬리 내린 전현무의 모습에 폭소가 터졌다는 후문이다.

왕빛나가 악녀 연기를 펼쳐보일 ‘해피투게더3’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