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육대
아육대
스누퍼 우성이 출중한 달리기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2부’에서 스누퍼의 우성이 출중한 달리기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우성은 B.A.P 종업, 방탄소년단 정국, 빅스 켄, 소년공화국 수웅, 언터처블 슬리피과 예선을 치뤘다. 초반 앞서가던 정국을 폭발적인 스피드로 앞질러 0.03초 차이로 1등을 하며 예선전에서 최종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결승에서도 7.41초의 비투비 민혁의 기록보다 0.06초로 앞선 7.47로 결승선에 들어오며 민혁의 자리를 위협했다.

우성은 지난 민혁의 우승 기록인 7.5초대 기록을 깨는 대단한 실력을 보이며 新 육상돌, 체육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성은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긴 시간 동안 스누퍼를 위해 자리를 지켜준 팬 여러분들 생각을 하며 뛰었다. 다음 ‘아육대’때 더 좋은 기록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5년 11월 미니앨범 ‘쉘 위’로 데뷔한 스누퍼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한 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BC 뮤직의 리얼리티쇼 ‘스누퍼 프로젝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아육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