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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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과 김혜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는 차수현(김혜수)과 이재한(조진웅)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현은 첫 여형사로 부임, 여자 전용 숙직실을 찾았다. 졸지에 잠자리를 뺏긴 재한은 “여기가 목욕탕이냐. 남자 여자 구분이 어딨냐”면서 “3일 동안 잠복하다 이제 겨우 옷 갈아입고 누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숙직실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상관과 함께 수현을 찾았다.

재한은 수현에게 “여기 여자, 남자가 어딨냐. 범인 잡을 때 여자, 남자 가려가며 잡을 거냐”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굳은 얼굴로 “계속 여자 짓 하면, 뒤진다. 나가”라고 말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시그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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