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tvN_배우학교_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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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가 높은 시청률로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

박신양의 예능 정식 첫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tvN ‘배우학교’는 지난 4일 방송된 첫 회가 평균 시청률 3%,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지난 4일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은 ‘배우학교’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배우학교’와 출연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 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연기 선생님 박신양은 첫 수업으로 ‘나는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 ‘연기와 연기자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총 3개의 질문을 통한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다. 박신양의 등장만으로 긴장을 감추지 못하던 학생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박신양의 압박 질문에 당황했다. 남태현은 연기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다 눈물을 흘렸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려다 박신양에게 호된 지적을 받은 유병재는 식은땀을 흘리다 끝내 휴식까지 요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신양은 시종일관 카리스마가 넘친 날카로운 질문으로 학생들의 내면을 파고들며 그들의 숨겨진 속내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꺼내 ‘과연 갓신양’이라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연기 수업에 돌입한 ‘배우학교’의 모습과 “자퇴하면 안될까요”라고 고충을 토로하는 장수원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고군분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tvN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배우학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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