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유주-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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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여자친구가 졸업식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의 수요일 코너 ‘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여자친구에게 “오늘 유주와 은하가 졸업했는데, 졸업식에 부모님이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주는 “엄마와 언니가 왔는데 2초정도 마주치고 너무 사람이 많아서 헤어졌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은하는 “부모님이 두 분다 오셨는데 얼굴을 보지도 못했다”며 부모님께 “엄마, 아빠 내가 못본다 했는데 왜 왔어”라는 아쉬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신영이 “함께 졸업한 학교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라”고 말하자 은하는 “3학년 7반 친구들아. 너희와 같은반이어서 행복했어 스무살 잘 보내렴”이라고 귀엽게 말했다.

유주도 “3학년 5반 친구들아. 오늘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고맙고 너희는 춤도 잘 추고 멋진 친구들이니까 앞으로 잘 될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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