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이윤열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딸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윤열은 지난 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사실은 다섯 살짜리 딸이 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윤열은 프로게이머 은퇴 후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결혼했다. 당시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천재 테란’답게 블리자드 스타2 시리즈의 마지막 패키지인 ‘공허의 유산’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e스포츠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윤열은 생방송 중 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딸 지유의 태명이 ‘테란이’였다고 밝힌 이윤열은 “은퇴 후 활동이 거의 없었을 때 아기가 생겼고, 결혼식에서도 신부가 주목 받지 못할 것 같아 말하지못했다”라며 팬들에 양해를 구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아프리카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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