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비투비
비투비
그룹 비투비가 2월 팬미팅을 앞두고 두 번째 전석매진 신화를 기록했다.

오는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비투비 공식 팬클럽 ‘멜로디’ 2기 공식 팬미팅이 예매 시작 약 10분 만에 3,5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일, 팬클럽 선 예매를 시작으로 2일 남은 좌석에 한 해 일반예매가 진행된 비투비의 이번 팬미팅은 1,2층을 비롯해 시야 제한석까지 모든 좌석이 단시간에 ‘증발’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비투비는 앞서 지난 12월 열린 국내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에서도 양일 8,000여 좌석을 단 5분 만에 ‘퍼펙트 매진’시키는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 티켓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비투비는 콘서트와 팬미팅, 2회 연속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진정한 ‘대세 아이돌’다운 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10분에 걸친 치열한 ‘예매 전쟁’을 거쳤음에도 현재까지 취소표를 찾기 위한 팬들의 거센 움직임이 보이면서 그야말로 ‘없어서 못 가는’ 비투비 공연의 높은 경쟁률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는 데뷔 4년 여 시간을 함께 걸어 온 비투비와 팬클럽 ‘멜로디’ 끈끈한 애정은 물론 한층 그 규모가 커진 ‘대형 팬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약 2년 만에 진행되는 비투비 공식 팬미팅 ‘비투비 어워즈’는 위엄 가득한 타이틀처럼 비투비와 팬클럽 멜로디를 위한 시상식을 콘셉트로 한층 웅장하고 알찬 무대들로 꾸며진다. 미워할 수 없는 ‘비글돌’ 비투비의 통통 튀는 토크와 이벤트를 중심으로, 허를 찌르는 수상과 시상, 주옥같은 히트곡 라이브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2016년 팬들과의 첫 공식 만남을 잊지 못할 기억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약 2년 2개월 만에 열리는 비투비의 공식 팬미팅 ‘비투비 어워즈’는 오는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