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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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의 홍빈이 서예지를 향한 마음을 확고하게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8회에서는 심순덕(서예지)을 향해 변함없이 돌직구 고백을 하는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왕치앙은 윤시우(이현우)와 심순덕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왕치앙은 그동안 심순덕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첫만남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그를 향핸 무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미 심순덕은 윤시우에게 마음을 뺏겨버린 상태다. 이에 심순덕은 왕치앙에게 “너가 이러는거 부담스럽다. 미안하다”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왕치앙은 이런 심순덕의 말에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내가 더 미안하네. 나는 시작도 안했거든. 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러니까 너 마음대로 선 긋지 마라. 선 긋는다고 말 들을 나도 아니지만”이라며 계속해서 심순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무림학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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