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아빠 어디가
아빠 어디가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발탁된 가운데, 기존 MC 김성주와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과거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안정환은 김성주 가족과 함께 한 식사 자리에서 김성주의 입에 묻은 음식을 떼주는 등 애정행각을 보였다.

이어 그는 “김성주는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없다. 약도 내가 챙겨준다”라면서 “졸졸졸졸 쫓아 다닌다. 힘들어 죽겠다”라고 툴툴대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MC로 출연, 김성주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뛰어난 입담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시식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전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안정환이 정형돈을 이어 새로운 고정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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