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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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이 중국에서 돌아와 아수라장이 된 집을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행복을 찾아서’ 편이 방송됐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촬영을 마치고 13일만에 한국에 귀국했다.

황치열은 집 문에 붙어있는 노란 종이를 읽게 됐다. 그 종이에는 ‘전기공급제한 3개월치 연체’됐다고 적혀있었다. 황치열은 “아, 마이 홈”이라며 웃으며 집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아수라장을 넘어선 난장판이 된 집이었다. 그의 집에는 집안일을 하다가 급히 도망친 듯 모든 식기와 짐이 그대로 내려 앉아 있었다. 상자는 상자대로 쌓여 있었고 컵에는 먼지가 껴 있었다.

황치열은 “집이 난리 났네 난리가 났어”라고 말했다. 집을 치우려던 황치열은 집에 있던 토마토와 귤이 썩어 있어 놀랐다. 그는 “일단 좀 쉬어야겠다”며 “내도 모르겠다 아이고 저걸 언제 다 정리해”라고 말하며 쪽잠을 청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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